스토리1

[스크랩] 세상을 살다 보면

소연종원맘 2007. 7. 12. 19:49


세상을 살다 보면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램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빌려온 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전제 조건은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냥 좋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끌림이 있어서 마음에 담아두고 싶고, 소중한 사랑이다 보니 곁에 머무르고 싶은 것입니다 외사랑이 아픈것은 상대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혼자서 감내해야 하는 그리움과 외로움의 병이 짙어가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을 해도 이별이든, 사별이든 결국은 헤어짐을 맛보아야 하고 끝내는 고통일 수 밖에 없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불을 찾아드는 불나방과 같이 사랑을 하면 아픔이 동반되는 것을 알면서 사람은 그 아픔조차 끌어 안고 사랑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은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이 있지만, 그 상흔이 아물때 쯤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갈무리 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했던 마음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평생의 아픈 기억으로 남겠지만 아름다움으로 보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사랑으로 인해 생긴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아픔을 겪은것에 대한 보상심리가 아니라 사랑이 남긴 상처는 다시 사랑함으로 아픔을 덜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는 동안에는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그 달콤함과 감미로움이 우리 삶에 아름다움을 제공하기에 사람들은 사랑을 찾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참으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아픈 기억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시킬 수 있음도 사랑을 아는 이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장익 / `호주머니에 숨긴 사랑` 중에서...]
출처 : 세상을 살다 보면
글쓴이 : 산 까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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