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스크랩] 홀로설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랑을 한다. (행복한 사랑 1)

소연종원맘 2007. 7. 4. 10:23

 

 

 

홀로설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랑을 한다. / 정규

 

 

많은 사람들이 사랑은 아프다고 합니다.

사랑만큼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게 없는데...

누군가를 사랑하는 기쁨, 누군가에 사랑 받는 행복.

그렇게 '행복했던 사랑'이 이별 뒤에는 

'아픈 사랑'으로만 기억 될까요?

 

시작은 끝을 전제로 있습니다.

만남도 이별을 전제로 시작 됩니다.

모두들 영원한 사랑을 꿈꾸며 사랑에 빠집니다.

이처럼 가장 기본적인 현실을 외면하고 사랑을 시작합니다.

 

어느날 헤어짐의 시점이 왔을 때

나는 허둥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릅니다.

사랑은 지금껏 나의 전부 였기 때문입니다.

이젠 고통과 미움으로 남을, 자신을 저주합니다.

 

사람은 저마다 홀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 공유하는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나만의 세계가 잠식 당하면 공유하는 만남도 삐그덕 되기 시작 합니다.
그리곤 아픈 사랑의 상처만 남기고 다시는 사랑을 않겠다고 합니다.
만남에 스스로의 절제가 있었다면 행복한 사랑만 하실 것입니다.


생각이나 행동에 있어서 지나친 것은 행복을 침식합니다.
행복은 절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절제는 삶에 균형을 줍니다.
삶에 지혜를 줍니다.


행복이란

신뢰와 희망으로부터 오고,
가슴속에 사랑을 채움으로써 오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서 움이 틉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모두들 말합니다.
행복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럼, 우리는 따뜻한 사람을 찾았을까요?

그 사람의 삶과 사고까지 사랑할 사람을 찾았을까요?

 

가슴에 사랑이 있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합니다.
가슴에 행복이 가득한 사람만이 남을 행복하게 합니다.
가슴에 여유로움 가득한 사람만이 남을 미소짖게 합니다.


 만남에 있어 모두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정작 만날 땐 외모에 현혹 되어 선택 합니다.

 

이제 지나온 나의 사랑을 돌이켜 봅니다.

그 사람의 삶과 그 사람의 사고까지 사랑하였는지?

스스로의 세계를 가꾸면서 홀로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었는지?
아님, 사랑이란 미명아래 모든걸 팽개치고 그 사람만 보고 있진 않았는지?
절제 되지 않은 집착이 당신을 파괴 시키고, 그 사람도 파괴 시킵니다.
그리곤 ... 예정되어 있는 길로 가겠죠...

우리는
저마다 홀로
자기 세계를 가꾸면서
공유하는 만남이었으면 합니다.

출처 : 홀로설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랑을 한다. (행복한 사랑 1)
글쓴이 : 정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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